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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따뜻한 청어 소바로 시작한 오타루 여행
🗺️ 수요일의 오타루, 맛집 찾기의 어려움
오타루에 도착한 건 오후 2시.
수요일엔 대부분의 식당이 휴무라 점심을 해결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몇몇 가게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배고픔을 참으며 갈 곳을 찾던 중,
일행의 추천으로 청어 소바를 맛보기로 결정했다.
📍 위치
- おそば屋 燦々 さんさん (Osobaya Sansan)
- 일본 〒047-0032 Hokkaido, Otaru, Inaho, 3 Chome−11−3 중앙시장 빌딩 3동
- 오타루역에서 도보 5분 (약 300m)
🕒 영업시간
- 월~토 11:00~15:00
- 휴무: 일요일
🏡 내부
-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구조의 가게.
-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며, 조리 과정을 바로 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
- 2인 테이블 위주의 아늑한 공간.
🍜 메뉴
- 청어소바 (온소바) 800엔 (추천)
- 하나마키소바 650엔 (추천)
- 텐자루소바 660엔
- 시오멘 700엔
- 미소멘 780엔
🌟 후기
1. 청어소바
온소바만 가능한 메뉴로, 절인 청어가 올라간 소바.
- 국물: 진한 쯔유 향이 깊고 따뜻한 국물이 일품.
- 청어: 시메사바를 먹는 듯한 산미가 특징. 국물에 청어 맛이 더해져 조화로웠다.
⇒ 오타루의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기 좋은 선택.
2. 텐타마소바
튀김과 날계란이 올라가 있는 소바.
- 튀김: 국물에 고소함을 더해주는 역할.
- 날계란: 국물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반면, 약간 느끼할 수 있음.
⇒ 깔끔한 국물을 선호한다면 튀김만 올라간 소바가 더 나을 듯.
😊 서비스
사장님의 친절함이 인상적.
밝은 미소로 맞이하며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여행 시작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 총평
간단한 요기를 하러 방문했지만, 깊고 뜨끈한 소바 국물이 여행의 피로를 녹여줬다.
특히 국물을 넘길 때마다 일본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오타루에서 점심시간을 놓치거나 간단히 따뜻한 한 끼를 원한다면 추천할 만한 곳.
📍 일본 〒047-0032 Hokkaido, Otaru, Inaho, 3 Chome−11−3 중앙시장 빌딩 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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