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로컬 야키토리 맛집 - 사이와이초 가마토 幸町可真人(요약본)

(원본) https://blog.naver.com/refuse__/223676952258

🍢 내돈내산 후기: 우리만의 로컬 야키토리 집 '사이와이초 가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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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 중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한적한 로컬의 매력을 찾았습니다.
도톤보리에서 한국어가 익숙해질 만큼 인파가 많은 분위기에 질렸다면, 여기로 가보세요.
강을 따라 걸으며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한 야키토리 전문점,
'사이와이초 가마토 (幸町可真人)'를 소개합니다.

 

📍 위치
일본 〒556-0021 Osaka, Naniwa Ward, Saiwaicho, 1 Chome−4−5 アリタハイツ難波
오사카 난바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
영업시간: 화~일 17:00 ~ 23:00

한국어 메뉴판 제공 (최근 추가된 듯)
흡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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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분위기

2013년에 오픈한 사이와이초 가마토는 벌써 10년 넘게 사랑받는 야키토리 집입니다.
도톤보리의 복잡한 골목을 지나, 조용한 강가 옆 한적한 거리로 들어서면 만날 수 있어요.
예약 없이 방문했음에도 넉넉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테이블 석과 카운터 석으로 구성된 아늑한 공간
• 노란 톤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카운터에서 꼬치를 굽는 모습이 보임
• TV에서는 코난이 나오고 있어, 나름 재미있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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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 추천 요리

우리는 가볍게 맥주와 야키토리(닭꼬치) 중심으로 즐겼습니다.

1️⃣ 닭 목살 (세세리)

야키토리 집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메뉴!
기름진 쫄깃함과 특유의 감칠맛이 최고였어요.

2️⃣ 닭 허벅지살과 파 (네기마)

달짝지근한 타레 양념이 베어들어 짭짤하면서도 단맛의 조화가 일품!
파의 알싸한 맛 덕분에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3️⃣ 닭 껍질 (카와)

바삭하게 구운 닭 껍질은 고소함의 정수.
비주얼부터 압도적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메뉴였어요.

4️⃣ 츠쿠네 (닭고기 완자)

타레 양념 츠쿠네와 치즈 츠쿠네를 시켰는데,
퍽퍽하지 않고 촉촉해서 한 입 베어물면 감칠맛이 가득했습니다.

5️⃣ 난황 구이

한 번쯤 먹어보고 싶었던 노른자 꼬치.
쫄깃하고 크리미하면서 살짝 퍽퍽한 독특한 식감이었습니다.

6️⃣ 닭 꼬리 (본 지리)

고소하고 부드러운 기름짐이 인상적.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듯한 질감이 마음에 들었어요.

7️⃣ 염통 (하츠)

특유의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완벽했던 메뉴.
야키토리의 향과 씹는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8️⃣ 허벅지살+토마토 꼬치

마무리로 시킨 메뉴는 은은한 바질 향이 느껴져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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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사이와이초 가마토는 도톤보리의 번잡함을 피하면서도 정통 야키토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각 꼬치마다 굽기와 양념, 고기의 품질이 뛰어나고,
가볍게 맥주 한 잔과 함께 로컬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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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한국어 메뉴판 제공 (최근 업데이트)
• 사람이 적고 한적한 로컬 분위기
• 모든 꼬치의 고기 질과 양념이 훌륭함

단점:

• 도톤보리에서 거리가 조금 있음
• 흡연 가능, 비흡연자는 참고

추천: ⭐⭐⭐⭐⭐ (5/5)
오사카 로컬 야키토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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