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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스스키노 털게 맛집 - 효우세츠노몬(빙설의문) 氷雪の門 (요약본)

muklife 2024. 12. 1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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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힘들고 지칠 땐 털게 코스로 힐링

🗺️ 삿포로에서의 털게 코스 도전!

삿포로 여행 초기부터 기대했던 털게 코스. 주변의 후기가 호불호가 갈려 걱정이었지만, 비에이 투어 후 체력적으로 한계에 가까운 상황에서 더 이상의 실망은 안 된다며 털게 코스에 도전했다. 예약할 때 “가능하면 털게로 해달라”고 요청해두었고, 그 덕에 제대로 된 털게 코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 위치

  • 효우세츠노몬 (빙설의문)
    • 일본 〒064-0805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5 Jonishi, 2 Chome−8−10
    • 스스키노역에서 도보 4분 거리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30
  • 토, 일 제외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 예약 정보

  • 구글 예약 및 가게 홈페이지 예약 가능 (한 달 전 예약 오픈)
  • 예약 시 “가능하면 털게로 해달라”라고 요청 가능

🏠 내부 분위기

  •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 과할 정도로 친절한 서비스.
  • 큰 프라이빗 룸에서 대접받는 느낌을 가득 느낄 수 있었다.

🍽️ 주문한 메뉴

🦀 활 털게 코스 (13,200엔, 부가세 포함)

  • 약 2시간 소요, **유키후루루 준마이긴조 1병 (3,980엔)**도 함께 주문.

코스 구성:

  1. 일일 특선 전채 요리
  2. 제철 생선과 대게 사시미
  3. 도자기 판 위에서 구운 대게
  4. 게살 크림 크로켓
  5. 게살 차완무시 (일본식 계란찜)
  6. 밥 위에 게 크림과 간장 추가
  7. 우동 (온/냉 선택 가능, 킹크랩 튀김 포함)
  8. 유자 셔벗 후식

🌟 후기

1. 술과 함께 시작

  • 유키후루루 준마이긴조는 깔끔하고 향이 좋으며, 게와의 궁합이 훌륭했다. 청주와 비슷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2. 살아있는 털게

  • 코스 시작 전에 살아있는 털게를 보여주고, 그 후 직접 손질하여 먹을 수 있었다. 거대한 털게를 한 마리씩 제공, 게의 향과 맛이 입에서 터진다.

3. 게살 크림 크로켓

  • 게살과 크림이 치트키처럼 맛있었고, 바삭한 튀김옷과 고구마칩이 함께 나와 더욱 맛있다. 토마토소스는 개인적으로 조금 불호였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했다.

4. 게살 차완무시

  • 무난하지만 맛있는 차완무시로 입맛을 다듬고, 그다음으로 나온 털게 찜이 진짜 핵심!

5. 털게 찜

  • 게살과 내장을 간장에 비벼 먹으면 진한 맛이 입안에서 터지며, 이때 13,200엔이 혜자처럼 느껴졌다.

6. 식사와 후식

  • 우동은 온면으로 주문, 킹크랩 튀김은 약간 불호였지만, 후식으로 나온 유자 셔벗은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었다.

💡 총평

  • 털게 코스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고, 그 가격에 인당 한 마리의 털게와 다양한 게 요리를 즐길 수 있어 가격 대비 훌륭했다.
  • 분위기와 서비스까지 완벽하게 만족스러워, 부모님과 함께 오기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된다.
  • 비에이 투어의 실망감을 털게 코스로 완벽하게 씻어준 맛있는 경험이었다. 게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강력히 추천!

📍 위치: 일본 〒064-0805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5 Jonishi, 2 Chome−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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