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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https://m.blog.naver.com/refuse__/223664045692
🤟 내돈내산 후기
1. 오사카 밤의 즐거움: 도톤보리의 매력
도톤보리의 밤은 언제나 밝고 활기차다. 다양한 음식점이 심야까지 영업하며, 늦은 시간에도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여행자에게 선택지가 너무 많아 선택 장애가 오기도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여러 식당을 탐험해보는 재미가 있다.
2. Yakiniku Nikuhachi (소우에몬초점)
- 주소: 일본 오사카, 주오구 소우에몬초 7-17
- 영업시간: 24시간
- 주문 메뉴:
- 극상 우설: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
- 특상 갈비: 기름진 풍미가 일품.
- 특선 안창살: 강한 육향과 씹는 맛이 술맛을 돋움.
- 추천 고구마 소주 "쿠로키리시마": 고기와 완벽한 조화.
- 후기: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퀄리티 높은 고기를 맛볼 수 있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 흡연이 가능해 일행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3. 미츠키 (철판 오코노미야키 美月)
- 주소: 일본 오사카, 주오구 소우에몬초 2-26
- 영업시간:
- 점심: 12:00~15:00
- 저녁: 17:00~23:00
- 주문 메뉴:
- 곱창 야키소바: 카레향이 살짝 감도는 깔끔하고 고소한 맛.
- 믹스 오코노미야키: 새우, 오징어가 들어간 자극적인 소스 맛.
- 가리비 관자 구이: 달짝지근한 맛이 입가심에 좋음.
- 후기:
넉넉한 테이블과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특징. 간단히 맥주 한잔하며 먹기 좋은 곳으로, 야식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4. 오뎅야 (和伝家おでんバル)
- 주소: 일본 오사카, 주오구 도톤보리 1-3-1 2층
- 영업시간: 매일 17:00~23:00
- 주문 메뉴:
- 오뎅과 닷사이 45: 대중적인 맛으로 누구나 만족할 만한 일본주.
- 후기:
흡연석과 비흡연석이 뒤섞인 독특한 분위기. 한국인과 일본인이 어우러져 대화를 나누며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곳. 맛보다 분위기와 교류가 더 기억에 남는 식당이었다.
5. 이소마루 수산 (磯丸水産 道頓堀店)
- 주소: 일본 오사카, 주오구 도톤보리 1-4-18
- 영업시간: 24시간 (불규칙한 영업)
- 주문 메뉴:
- 가리비 구이: 간단한 안주로 맥주와 잘 어울림.
- 후기:
시설은 좁고 서비스가 다소 부족했지만, 가리비만큼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빠르게 들러 안주를 즐기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에 적합.
총평
오사카의 음식은 단순히 맛으로 평가하기보다 그곳의 분위기, 함께한 사람들과의 경험이 더해져 완성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2차, 3차를 계속 시도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재미와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건 실패를 연연해하지 않는 태도와 남은 위장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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